평화모자원

70년의 역사,
사회복지법인 평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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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평화원 평화모자원의 설립

   설립자 한경생 이사장님은 6.25 전쟁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와 고통받고 있는 전쟁 미망인과 자녀들의 어려운 삶을 보고 1953년 9월 서울 용산로 한강로 2가 147번지 일본인들이 운영했던 여관을 구하여 서울 평화모자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정부지원이 없던 시절 공장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과 부인 함현선 권사님의 기여로 어렵게 시설을 운영하였습니다.

   1967년 관악구 신림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76년 자녀 한신옥 원장(현 사회복지 법인 평화원 대표이사)이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1년 배우자 정두현 장로님의 토지헌납으로 지금의 서울 고척동으로 신축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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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가정의 생명은 자립이다.”

   한경생 이사장님은 사회사업가는 모자가정 스스로 힘을 키워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양재, 미용, 편물, 이발 등 전문 기술교육을 하였으며, 1963년 평화부녀직업보도소를 위탁 운영하였습니다.

   일찍이 모자가정의 자립지원사업을 실천하면서 복지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이를 잘 극복해 자립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어머니들을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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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평화모자원

   평화모자원은 고통받는 자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한경생 장로님의 삶의 분신이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8월 사회사업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66년 한국부녀보호사업연합회 2대회장, 196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역임하며 일평생을 사회복지의 발전, 모자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장로님의 유지를 이어 받은 현 사회복지법인 평화원 한신옥 이사장도 2011년 5월 대통령상을 받아 대를 이은 헌신을 인정받았습니다.